[날씨] 내일 돌풍·벼락 동반 '요란한 비'...한낮에도 서늘 / YTN

2021-05-03 13

요즘 비예보가 잦은데요. 맑은 하늘도 잠시였고 내일 또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.

봄비치고 많은 비가 온다고 하는데요.

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김수현 캐스터!

비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.

[캐스터]
비는 내일 아침에 수도권부터 시작이 되겠고요.

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.

이후 어린이 날인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

이번 비 봄비치고 양이 많습니다.

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250mm 이상, 그 밖의 제주도에도 150mm 이상의 여름날 장대비처럼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, 경기 북부와 영서, 남해안에 최고 80mm, 수도권에 최고 60mm, 다른 지역에는 5~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

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,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.

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관리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
내일과 모레는 한낮에도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.

서울 낮 기온이 19도로 예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겠고, 여기에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이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.
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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